2년째 단발머리를 고수해오면서 긴머리로 돌아가고싶다는 욕구는 거의 없었지만 포니테일만은 예외. 이상하게도 포니테일이 너무 좋다. 예쁘게 묶인 긴머리를 보면 나도 너무나 하고싶어진다.
스틸레토 힐. +스트랩 을 덧붙여야 하려나. 최근 이런 스타일의 구두를 많이 봤다. 예쁘네! 해서 봐보면 죄다 자라꺼였음. 자라에 나왔다는것은 어느 브랜드에서 이미 나온 스타일이라는건데 어느 브랜드일까. 궁금궁금.
이건 스타일링이 예뻐서. 원래부터 에이라인 스커트라던가 플레어스커트 좋아하는데 마침 플레어스커트가 올 가을 트렌드인듯.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티셔츠는 캐주얼한데 스커트가 여성스럽고 패턴은 특이해서 뭔가 그 조화가 예쁘네.
언제나 좋아하는 키코. 나같은 단발女들이라면 특히 더 그런듯. 스트라잎 + 스트라잎인데도 과하지않고 예쁘다. 운동화도 예쁘고. 반스같진않고 케즈인가. 여튼 예쁘다.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외국 패션 블로거. 어느 나라였더라...워낙 팔로우를 많이 해놔서 사실 피드도 제대로 확인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ㅋㅋㅋ여튼 기억나는건 외모만 봐도 그렇듯 어린 블로거 였던듯? 얼굴이 넘 예쁘고 스타일도 내가 좋아하는 락시크 스타일이 많아서 기억이 난다. 이 사진은 내가 요전까지 한창 블랙레더자켓을 탐색하던 때, 얼굴도 예쁘고 + 레더자켓까지 입은 사진이라 맘에들어 저장했던 기억이. 그리고 나는 결국 지난주에 결국 블랙레더자켓을 샀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아오이 유우. 한창 인기였을때 좋아하다가 이후로는 시들시들...했었는데 사실 우익이니 뭐니 그런것때메 국내팬들 많이 떨어져나갔다지만 나는 연예인은 연예인으로서 좋아하는 타입이라. 뭐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던가 사생활에 큰 문제가 있다거나 이런것만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않는 편. 그렇다고 유우가 우익인걸 두둔한다거나 인정하지않는다는건 아니다. 다만, 그렇게까지 파고들어 얘를 미워하기에는 내가 좀 귀찮아서...ㅋ 여튼, 시들하다가 왜 다시 좋아하게됬냐면 요새 듣기공부 겸 정말 오랜만에 일드를 다시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져버려서...ㅋㅋㅋ다른 일드도 찾아보고 그러다가 맘에드는 배우들도 발견하고 이래저래 찾아보고. 이러다보니ㅋㅋㅋ이전까지는 보통의 내 취향이 '영국' 위주였다면 요즘은 '일본'으로 바뀌었다. 조금. 국가적 문제라던가 방사능 기타등등 여러가지 우리나라와 얽힌 복잡하고도 불편한 사실들은 차치하고,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자체에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 흥미를 가지게되었다. 막상 학교에서 전공으로 할때는 그닥 흥미를 못느끼다가...뒤늦게 이게 뭔지ㅋㅋㅋㅋ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ㅋ